▶ 한미문화예술재단, 내년 2월 MD 랜도버서…참가팀 모집

한미문화예술재단의 이태미 이사장(왼쪽)과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미국 문화단체와 함께 공연을 개최한다.
21일 이태미 이사장은 “2015년에 함께 했던 아프리칸 아메리칸 공연단과 내년 봄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는데,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및 해외홍보를 위해 일정을 2월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서울 투 소울(Seoul to Soul)’ 이라는 테마의 이 공연은 오는 2월 11일(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메릴랜드 랜도버 소재 퍼블릭 플레이하우스에서 열린다.
무용과 음악 분야에 대해 코리안 아메리칸 ‘KACRP’팀과 아프리칸 아메리칸 ‘CAAAPA’팀이 공통 장르에 대해 경합을 벌이듯 각자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분야는 전통무용, 드럼연주, 합창, 성악으로 이뤄지며 현재 한국무용은 살풀이와 대감놀이(무속춤)가 확정됐다.
단체 북 연주, 합창, 성악-클래식 가곡, 성악-현대 가곡 분야는 공연을 원하는 예술가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 이사장은 “재능 있는 한인 예술가들에게 미 주류사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재단의 목적인만큼 한인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은 “비영리재단인 한미문화예술재단은 미연방정부 ‘NEA’에 공식 등재돼 후원받고 있는 유일의 한국단체”라며 “예술단체들이 많지만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한미문화예술재단의 행보에 예술가들이 뜻을 같이해 함께 발전하고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01)638-6800
(703)-200-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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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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