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력개발 워크샵(SEED 2017) 참석자들. 둘째 줄 가운데(오른쪽서 여섯 번째)가 서은숙 회장.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서은숙) 주최, ‘과학기술전문인 경력개발 워크샵(SEED 2017)’이 성료됐다.
비엔나 소재 재미과기협 본부에서 9일과 10일 양일 간 진행된 워크샵에는 과학기술전공 박사후 과정, 졸업을 앞둔 박사과정, 조교수, 초급 경력의 연구원 등 70여명의 젊은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을 역임한 한홍택 UCLA 명예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앨런 머스크 테슬러 CEO를 예로 들며 “젊은 한인과학기술자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공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샵은 김재훈 보잉 기술이사, 김형준 교수(카네기 멜런대 ), 김희용 NIH 수석연구원, 지청룡 교수(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마이클 조 교수(아이오와대 ), 프랭크 리 교수(드렉셀대), 최영배 교수(리젼츠대) 등이 강사와 패널, 멘토로 나서 직장내 경력개발을 위한 전략을 강의하고 참가자들과의 토론을 이끌었다.
매년 12월 개최되는 SEED 워크샵은 지난 2013년 젊은 한인과학기술자들에게 연구비취득 방안과 취업 및 승진 요령 등 유용한 정보와 실질적인 조언, 가이드라인 제공의 취지로 시작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양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참가자들이 학계 및 연구기관, 기업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터닝 포인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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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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