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학기에 신설된 플룻반 학생들이‘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연주하고 있다.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13일 가을 학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종강예배에서 한세영 목사는 “어떤 일에 몰두하는 것이 건강의 한 비결이며, 행복은 대단한 것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을 즐길 줄 아는 것에서도 가능하다”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아래 평생교육원에서 배움과 믿음의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영하권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종강식에는 200여 학생이 참석,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냈다.
이번 학기는 지난 9월부터 15주간 매주 수요일 30여개 강좌(영어, 컴퓨터, 종이접기, 시민권, 서예, 문예, 스페인어, 동영상, 합창, 바둑, 영어동요반 등)에서 수업해 왔다.
종강예배에서 메시야 평생교육원 합창반(지휘 문경원 목사)은 ‘전능하고 놀라우신’을 특별찬양 했다.
한권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발표회에서는 이번 학기에 신설된 플룻반을 비롯 키보드반, 동영상반, 크로마하프반, 장고반, 파워포인트반, 하모니카반, 문예반, 영어반, 스페인어반, 클라리넷반, 기타반, 합창반, 라인댄스반, 색소폰 중급반이 한 학기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많은 반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기쁘다 구주 오셨네’ ‘루돌프 사슴코’ 등의 캐롤을 연주했다. 산수화반, 서예반, 종이접기반, 사군자반의 작품전도 친교실에서 열렸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로는 라인댄스, 키보드, 사군자, 색소폰반이 개설된다. 봄학기는 내년 3월 개강한다.
문의 (703)338-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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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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