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와 페어팩스 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주당 급여가 각각 1,609달러와 1,542달러로 전국에서 7, 8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46개 대형 카운티 거주 주민들이 받은 2017년도 1/4분기 평균 주급은 1,020달러였다.
이런 가운데 알링턴 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주급은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1,609달러로 조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주급도 지난해보다 3.5% 늘어 1,542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는 전국평균 3.2%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북버지니아 카운티들의 주민들이 받는 평균 주급은 전국 크게 높았다. 알렉산드리아 카운티는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1,165달러였고 라우든 카운티 주민들은 매주 평균 1,165달러(3.1% 증가)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평균 주급은 880달러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남부 지역인 리치몬드, 노폭, 뉴폿뉴스, 헨리코 카운티 주민들은 각각 1,087달러, 1,029달러, 975달러, 972달러를 기록했다. 이들 카운티 주민들의 주급도 지난해보다 2.6~7.4%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의 평균 주급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카운티는 캘리포니아의 산타클라라, 산마테오,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2,392달러, 2,093달러, 1,941달러로 1~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맨해튼이 포함된 뉴욕 카운티(1,907달러), 워싱턴DC(1,675달러), 매사추세츠 서포크 카운티(1,651달러)가 4~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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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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