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관계자들이‘이순신 모범시민’상에 선정된 박용걸(왼쪽서 두 번째) 씨에 감사장과 거북선 모형을 전달했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가 제 1회 ‘이순신 모범시민’상에 박용걸 씨를 선정했다.
14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이순신 모범시민’ 발표 행사에서 이내원 이사장은 “충무공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고 차세대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우리 본부의 사업들에 박용걸 씨가 뜻을 같이해 충심으로 기둥이 되어주었고, 물심양면으로 지지해준 점, 그리고 자신 또한 평소 장학사업 등을 펼치며 사회적인 귀감이 되어 온 점을 높이 사 ‘이순신 모범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맥클린에 거주하는 박용걸 씨는 “기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사회적인 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작은 동양의 나라 한국에 충무공 같은 큰 위인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일들에 더욱 협조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인 박 씨에게는 이순신 미주교육본부가 제공한 사료들을 고증해 채효성 작가(페어팩스 거주)가 제작한 거북선 모형도 기증됐다.
채 작가는 “한 달에 1점, 많게는 2점씩 정성껏 제작한 거북선 모형을 한국학교 등 의미 있는 곳에 기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사관,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 해군사관학교 등에 전달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의 이문형 교육위원장은 채 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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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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