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회, 송년 경로잔치
▶ 150여명 초청, 오찬과 여흥 즐겨

14일 칼라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서 주상희 무용단이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하워드한인회(회장 대행 알렉스 김)가 연말을 맞아 하워드카운티 지역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송년 경로잔치를 열었다.
14일 컬럼비아 소재 칼라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하워드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 회원 등 한인 시니어 150여명이 참석, 풍성한 오찬을 나누며 춤과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알렉스 김 회장 대행은 “하워드카운티의 여러 어르신을 모시고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 드리고 보답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경로잔치를 열었다”며 “한인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이민 1세대 시니어들이 맘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행사준비를 맡은 장두석 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경로잔치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올 한해 잘 마무리하고 무술년 황금 개띠 2018년에 장수하고 복을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건강하고 모든 소원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2부 무대로는 하워드 한인 시니어센터의 라인 댄스팀과 주상희 한국무용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시니어들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에는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와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MD교협회장 윤용주 목사,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김인덕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하워드시니어센터 이관우 회장, 이충휘 메릴랜드세탁협회장, 장영란 하워드시민협회장, 김용하 재향군인회MD분회장, 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 전 대표 강창구씨 등 여러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 한인 시니어들을 격려했다.
한편 하워드한인회는 16일(토) 오후 3시 컬럼비아 소재 남스태권도장(9179 Red Branch Rd.)에서 워싱턴DC 경찰국의 ‘총기, 차량도난 등 범죄사건 대처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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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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