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열린 상록대학 가을학기 종강식에서 음악반이 합창하고 있다.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최정근) 산하 상록대학이 15주간의 가을학기 수업을 마치고 14일 종강했다.
수업장소인 실버스프링 소재 참사랑교회에서 열린 종강식에서 최정근 회장은 “무관심하면 인생은 지나가는 화살촉처럼 세월을 허송하게 할 뿐이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면서, 건전하고 성실한 인생의 가치를 영위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현숙 교육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학예 발표회에서는 워십댄스(지도 김미순), 입춤(박노사), 크로마하프(양 비비안), 기타반(박시몬), 음악반 합창(지휘 이신옥, 반주 박혜자), 동영상반(이종관), 라인댄스(김미순), 독창(이숙), 키보드반 연주(정현숙) 등 각 반이 가을학기 동안 배운 내용들을 무대에 올렸다.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학기는 지난 9월5일부터 주 3회(화 ·목·금) 영어, 컴퓨터, 붓글씨, 노래교실, 라인댄스, 아이폰, 특강 등 20여개 강좌에서 수업해 왔으며 매주 월요일은 ‘월요등산’으로 진행됐다. 또 식품영양, 창조과학,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진단, 소셜 및 노후 대책, 인간관계, 노인건강과 한방, 하이킹 유의점, 선거와 정치참여, 소셜 및 국가 노인정책, 역사, 성경, 시사 등의 다양한 특강이 실시됐다.
한편 상록대학은 오는 22일(금) 오후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실버스프링에 소재한 레저 월드 볼룸에서 크리스마스 파티와 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참가비는 60달러(1인당).
문의 (301)438-7304
(240)89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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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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