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석 한인정부조달협회 회장(오른쪽)이 타드 웨일러 전 국방부 차관보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인정부조달협회(회장 이경석)가 14일 타드 웨일러 전 국방부차관보(오바마 행정부)를 초청, 국방 분야에서의 정부조달 기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슨스 코너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 웨일러 전 차관보는 “최근 퇴역군인들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에 관련된 비즈니스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관련된 업계는 인력 시장, 직업 훈련 및 신체, 정신 재활 관련 사업들”이라고 말했다.
웨일러 전 차관보는 “특히 국방부내 생필품 및 여가활동 사업에도 기회가 많고 정부조달 관련 혜택 프로그램 중에는 퇴역군인 우대 및 허브 존 우대 프로그램들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Autumn Contracting, Inc.(대표 샘 황), Website Innovator(대표 김영후), Meridian Materials, Inc.(대표 홍희경), Occasions, Inc.(대표 메리 위든햄) 등 4개의 회원사가 MD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수잔 리 주상원의원이 수여하는 주의회 표창장을 받았다.
이경석 한인정부조달협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으며 모두 좋은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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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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