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카투사전우회 송년모임 참석 회원 및 가족들.
워싱턴카투사전우회(회장 양광철)가 15일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전우회는 이날 카투사 전사자 호명식 등을 통해 6.25 전쟁당시 사망한 카투사 전사자들을 알리는 등 카투사를 주류사회에 알린 윌리엄 웨버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재단 이사장을 초청, 감사패를 전했다.
양광철 카투사 전우회장은 “올해 주한미군, 카투사, 한미연합사 근무 한국군이 함께하는 주한미군 전우회(KDVA)가 태동됐다”면서 “주한미군전우회에서는 내년에 전우 회원 및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업도 하는 만큼 카투사 전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또 “윌리엄 웨버 이사장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회상의 벽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사업에 우리 카투사 전우회도 참여했으면 한다”면서 “지난해 실시된 카투사 전사자 호명식에 참석하면서 회상의 벽 건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투사 전우회는 내년 5월 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전우회 송년모임에는 표세우 국방무관, 리처드 딘 한국전참전기념공원재단 부이사장, 짐 피셔 미 한국전용사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문의 (571)230-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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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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