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호건 주지사 취임 이후 한인 커뮤니티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메릴랜드주정부가 새해에도 한인 관련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주정부는 미주 한인 이민 역사 115주년을 맞아 내년 1월 8일(월) 오후 1시~2시 30분 주청사 2층 주지사 응접실에서 미주 한인의 날 선포 및 기념식을 한다. 주정부는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가 주최하는 이 행사의 초청장을 발송하고,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2월 8일(목)에는 주지사 관저에서 개띠 해 음력설 행사를 연다. 이날 한국 음식과 함께 호건 여사가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대접한다.
또 3월에는 31일(토) 제2회 주지사배 태권도대회가 하포드커뮤니티칼리지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제3회 태권도의 날 행사가 4월 5일(목) 오후 5~7시 주상원 빌딩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인 관련 행사는 5월까지 이어져 5일(토) 오전 11시~오후 2시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캠퍼스(UMB)에서 UMB 2017 네이버후드 스프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UMB 예술위원회 명예의장인 호건 여사가 볼티모어 폭동 이후 한흑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안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는 한인 전통문화단체들이 한국 고유 문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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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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