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아트 옥션에 참여한 이들이 미술품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코리안 헤리티지 재단(KHF, 회장 윤삼균) 기금 모금 행사가 지난 14일 페어팩스 올드 타운 홀에서 열렸다.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인 ‘아이들이 희망이다(They are the Future)’를 위한 이날 행사는 프로젝트 설명회,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니 아트 옥션, 6인으로 구성된 뉴욕 연극그룹 FIW의 공연, 치킨과 맥주, 페인팅 이벤트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FIW 뉴욕 연극그룹은 ‘아이들이 희망이다’ 프로젝트의 개념을 짧은 컨템포러리 극으로 만들어 선보였다.
아트 파티에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승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 KHF와 한국학교의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주현영 사무총장은 “아이들이 희망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어린이 커뮤니티 아트(공공미술) 프로그램을 내년 초 애난데일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인 상권이 집중된 애난데일에서 지역관찰, 지역 이야기 찾기, 문화 발굴하기, 위인 만나기, 드로잉 이벤트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지역미술가들과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애난데일 업소 및 단체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금 모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본촌 치킨 센터빌 지점이 후원했다.
문의 (571) 992-8204
koreanh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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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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