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방학 양로병원 순회공연을 시작하는 미션 뮤직클럽 회원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세영, 지휘자 권향 선생님,김 조슈아, 서범석, 송마이클, 이앤드류, 김마이클, 고가람, 김지수, 문세라, 김제이미, 노지윤.
라크레센타와 라캬나다 지역 고교생 음악연주봉사단체인 미션뮤직클럽(회장 서세영)이 크리스마스 자선음악회를 펼친다.
올해 13년째 부모님선교회(담임목사 주도진)의 주선으로 여름과 겨울방학 양로병원을 순회하며 위문공연을 해온 미션뮤직클럽은 오는 22일 LA에 위치한 헌팅턴 드라이브 너싱센터를 시작으로 파라마운트 컨베일즈센트 병원, 오렌지그로브 재활병원, 선마 너싱, 터스틴 케어센터, 애너하임 크레스트 너싱센터에서 음악 연주를 선사한다. 또, 22일 오후 5시 시티센터에서 LA서울라이온스클럽 산하 레오클럽과 함께 자선음악회를 갖는다.
매주 토요일 저녁 라크레센타 소재 나성 중앙교회에 모여 연주할 곡들을 맹연습 중인 미션뮤직클럽은 이번 시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찬송가와 동요, 캐롤, 민요 등을 선사한다. 또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연주에 맞춰 합창을 할 예정이다.
서세영 회장은 “학기 중의 빠듯한 일정에도 함께 모여 연습하며 우애를 다지고 양로병원 순회 공연을 통해 외롭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해드리는 과정 속에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이해심, 협동심을 키우는 현장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봉사단체라 자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션뮤직클럽은 지난 2004년 음악을 통해 봉사한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현재 서세영 회장과 앤드류 이 부회장, 문새라 총무, 조슈아 김 회계를 임원진으로 권 향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바이얼린 3명, 첼로 4명, 비올라 1명, 플릇 1명, 오보 1명, 클라리넷 1명, 피아노 1명 등 총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의 (818)27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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