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매력, 호감, 비호감, 미녀, 미남. 우리는 사람이 주는 여러가지 느낌을 이런 단어들로 표현한다. 특히 얼굴은 시각적으로 중요해서 첫 인상에 따라 그 사람의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성형으로 인상을 바꿔보려는 사람들도 많다.
제 눈의 안경이라는 말이 있듯 미의 기준은 다양하다. 어떤 이는 동글동글하고 서글서글한 용모를 선호하는 반면 어떤 이는 날씬하고 세련되고 도회적인 용모를 아름답다 한다. 외모를 떠나 내적인 미는 상당부분 누구에게나 비슷하다. 내적인 아름다움이 있다함은 천성이 착하고 좋은 사람, 남에게 베풀고 남을 사랑하는 사람, 지혜롭고 넓은 아량이 있는 사람을 보통 말 한다.
인간에게 시각은 무시할 수 없다. 어떻게 보고 느끼느냐에 따라 대상이 아름다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일단, 시각적으로 아름답다 생각되면 그 사람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마음이 더 열리게 되고, 심지어는 호감으로 평생 남을 수도 있다.
내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외적인 아름다움이 시각적으로 먼저 전달되기에 우리는 어쩌면 더 외모에 신경 쓰고 가꾸게 되는 것 같다.
자연이나 사물에서 느끼는 미 또한 우리의 시각을 즐겁게 해준다. 더 많이 보고 더 경험한 사람은 보는 시야도 넓어진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도 눈부시게 아름다워 더 소중하고 지켜야겠다는 다짐이 든다.
이 세상은 아름다움의 천지이다. 아름다움이 있기에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있으니 얼마나 큰 축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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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정 / 애나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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