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피플 어덜트 데이케어센터에서 공연을 가진 드림밴드 회원들.
워싱턴 드림밴드(단장 박일경)가 지역사회 시니어들을 위한 성탄절 공연을 마련했다.
20일 스프링필드 케어피플어덜트데이케어센터(대표 홍은경)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친근한 크리스마스 캐롤들로 꾸며졌다.
합창 ‘고요한 밤 거룩한 밤’으로 시작된 공연은 색스폰과 비올라 솔로, 플루트 듀엣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참석한 시니어 청중들에 성탄절의 감성을 전했다.
2010년 결성 후 공연봉사를 펼치고 있는 드림밴드의 이날 공연은 이현애 씨의 사회로 이은건·장정수·황인범(이상 기타), 최평란(드림), 유흥종(키보드), 마이크 홀톤(섹스폰), 김선화(클라리넷), 준 리(하모니카), 홍원매·오현주·이순옥·임선의·노현순·김환희 씨(중창단) 등의 무대로 이뤄졌다.
케어피플 어덜트 데이케어센터 홍은경 대표는 “전문가와 비전문가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공연하는 모습이 소박하고도 감동적이다”며 “봉사활동을 하는 젊은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드림밴드에 감사를 전했다.
케어피플은 12월 한달간 드림밴드 외에도 첼리스트 강현숙, 강해실, 최영호 씨 등을 초청, 시니어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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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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