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전북’선수당 평균연봉, 2위 서울의 2배

김신욱이 지난 16일 동아시아컵 한일전에서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리고 있다. <연합>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김신욱(전북 현대)이 K리그 전체 연봉 ‘킹’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7년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1개 구단과 챌린지(2부리그) 9개 구단(상주·아산 제외)의 선수 연봉 자료를 공개했다.
기본급과 수당을 합친 연봉 총액이 가장 많은 선수는 전북 김신욱으로 15억4,000만원(약 143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14억6,000만원으로 국내선수 중 연봉 1위였던 김신욱은 올해에는 외국인 선수까지 합친 전체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전북 현대는 국내선수 중 연봉 상위 1~5위를 싹쓸이했다. 김신욱에 이어 김진수(14억6,000만원), 신형민(11억1,000만원), 이동국(9억9,056만원), 이재성(8억4,450만원)이 5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역시 전북의 에두(14억1,600만원)가 1위였고 FC서울의 데얀(13억4,500만원)이 2위에 올랐다.
구단별로는 전북이 선수 연봉으로만 156억6,197만원으로 2위 FC서울(93억8,694만원)보다 무려 63억 원이 더 많았다. 전북은 1인당 평균 연봉도 4억6,064만원으로 2위 서울(2억4,069만원)보다 두 배 가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