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의 총 인구는 1,521만6,169명으로 지난해 1,512만3,468명 보다 0.61%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방 센서스국이 20일 발표한 2016-2017 전국 및 주별 인구 집계 현황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2017년 현재 847만20명으로 전국에서 인구규모가 12번째로 높았고, 지난해보다 5만5,640명이 증가해 0.66%의 증가율을 보였고, 지난 2010년 802만5,206명에서 7년만에 44만4,814명이 늘어났다.
메릴랜드는 2017년 총 인구가 605만2,177명으로 전국에서 19번째로 인구가 많았다. 메릴랜드는 2016년 총 인구가 602만4,752명으로 한 해 동안 2만7,425명이 늘어 0.4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메릴랜드의 인구는 지난 2010년 578만8,099명에서 7년 동안 26만4,078명이 늘어났다.
또 워싱턴 DC의 인구는 69만3,972명으로 전국 인구규모 순위에서는 47위를 기록했지만 2016-2017 인구증가율이 1.4%로 조사돼 전국서 8번째로 큰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캘리포니아주가 총 3,953만6,653명으로 1위, 전년 대비 인구 증가수도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텍사스(2,830만 명), 플로리다(2,098만 명), 뉴욕(1,984만 명), 펜실베니아(1,280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 5대 주에 포함됐던 일리노이 주는 인구가 감소하면서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인구 감소가 급격히 진행되는 주는 일리노이와 웨스트버지니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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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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