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구 미동부 신임회장 주재 첫 고문·자문 연석회의

김경구 신임회장이 새 고문 자문 및 이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미동부 재향군인회(회장 김경구)는 21일 첫 고문·자문 연석회의를 통해 7대 출범을 알렸다.
고문·자문회의에는 정규섭 예비역 해군 제독, 박희규 예비역 공군 대령, 박용우 예비역 해병 대령, 이병희·우성원 전 회장, 김용돈 목사 등 고문 6명과 이종수·이태하 전 6.25 참전유공자 회장, 이인갑 예비역 육군 중사 등 자문 3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사로는 신용호, 박노립, 김민수, 민병택, 임인석, 이해월, 이동원 씨 등 7명이 함께 했다.
이밖에 임원으로 정종웅 부회장(ROTC), 김한목 부회장(육군), 김민수 부회장(해병대)이 참석했다.
김경구 회장(예비역 해병 소령)은 “미동부 재향군인회가 우수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에 고문 11명, 자문위원은 13명을 추대했으며 35-40%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된 김 회장은 “내년 1월에 임원진에 대한 임명식을 갖고 2월에는 총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문들은 김경구 신임회장이 경선을 통해 회장이 당선된 점을 고려, 재향군인회 화합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병희 전 회장은 “김경구 신임회장이 재향군인회 화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화합 없이는 아무리 좋은 계획도 제대로 추진될 수 없다”고 말했다.
정규섭 고문은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영입된 것은 높게 평가한다”면서 “단합하는 리더십으로 재향군인회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구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66년 소위로 임관해 69년부터 70년까지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1981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1994년 도미, 현재 볼티모어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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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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