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김은비 씨가 첫 CD음반 ‘방이 많은 집(A House of Many Rooms, 사진)‘을 발간했다.
‘프레드 허쉬의 뉴 컨서트 뮤직’을 부제로 알바니 레코드에서 펴낸 음반에는 저명 재즈 피아니스트인 프레드 허쉬가 작곡한 크로스오버 뮤직 8곡으로 채워져 있다.
클래식에 재즈 요소를 가미한 ‘차이코프스키 변주곡 테마’를 비롯 ‘3개의 캐릭터 스터디스’ I, II, II와 ‘프렐루드 1번’ ‘발렌타인’ ‘리틀 미드나잇 녹턴’이 실려 있다. ‘탱고 비터스윗’은 바이올리니스트 권윤 씨와의 협주곡이다.
MD 몽고메리 카운티에 소재한 월터 존슨 고교 졸업 후 뉴욕 맨하튼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김 씨는 케네디센터, 뉴욕 한국문화원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뉴욕예술재단(NYFA) 선정 ‘50명의 예술가’에 선정됐으며 그래미상 후보에 10회나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락빌에 거주하는 김연구-김성옥씨의 2녀 중 장녀다.
음반은 아마존, 아이튠스(iTunes), 웹 사이트(www.houseofmanyroom salbum.com)를 통해 구할 수 있다.
문의 (310)283-2415,
bafaiella@savoyp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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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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