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환 선관위원장(왼쪽)이 4대 회장에 인준된 최광희 회장의 손을 들어 주고 있다.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회 회장이 연임됐다.
미주동중부한인회연합회는 22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에서 총회를 갖고 현 최광희 회장을 4대 회장에 인준했다. 최 회장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회장직을 계속하게 됐다. 지난 12월 8일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최광희 씨는 이날 만장일치로 회장에 인준됐다.
김태환 선거관리위원장(1대, 2대 회장)은 “지난달 11월 21일 선관위를 구성하고 공고했으며 최광희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오늘 인준절차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광희 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이 지역 한인회들이 차세대들을 많이 영입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한인회들이 한인회로서 제대로 정립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메릴랜드한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볼티모어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4대 임원들은 이기녀 수석부회장, 임소정 대외협력 부회장, 이효열 사무총장이 모두 연임됐다. 정세권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한인회들에 문제가 있을 시 권고하는 특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최광희 회장은 지난 2년간의 경과 및 재정 보고를 통해 수입 2만5,583달러, 지출 2만5,433달러를 보고했다.
동중부한인연합회에서는 단체장들을 위한 리더십, 그랜트 신청 및 단체운영을 위한 세미나와 단합볼링대회를 개최했으며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세미나 지원금으로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5,000달러를 받은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송년회를 겸한 이날 총회에는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박순용 페닌슐라 한인회장, 정미라 피터스버그한인회장 등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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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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