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요한(왼쪽) LA평통 부회장과 박상준 우정의종보존위원회장.
2018년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기 위한 새해맞이 타종식이 올해 마지막 날 31일 자정을 기해 샌피드로 앤젤스 게이트팍 내 우정의 종각(3601 Gaffey St.)에서 열린다.
해마다 타종식을 열어 새해맞이 행사를 갖고 있는 우정의 종 보존 위원회 측은 올해 타종식은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을 담아 타종하는 자리로 의미가 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상준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장은 “이번 타종식 행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을 담아 타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2017년 다사다난했던 묵은 한해를 보내고 다가올 평화로운 동포사회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타종식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LA평통이 후원하는 이번 타종식은 특히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염원을 담아 타종한다. 박요한 부회장은 “이번 타종식 행사는 한미동맹과 북핵문제와 관련해 핵 없는 평화스러운 한반도를 위해 다같이 염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가족끼리 새해 덕목을 나누고 힘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10시께부터 풍물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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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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