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1987’이 오는 29일 CGV-LA극장에서 사전 개봉된다.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유해진 등 호화캐스팅으로 2017년 대미를 장식할 영화로 기대를 모은 이 영화는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로, 아픈 역사를 소재로 하지만 뜨거운 가족애와 80년대의 아련한 추억을 중심으로 한 영화다. 개봉 첫날 33만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흥행 열기를 내뿜고 있는 이 영화는 개봉에 앞서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내 기억속의 1987년’을 주제로 사연 공모를 펼치고 있다.
짧은 영상이나 사진과 같은 멀티미디어부터, 편지나 이메일과 같은 문서 형태도 모두 허용된다. 소재는 본인이 겪었던 일이나 부모님, 친지 등의 사연도 좋으며,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사연이나 소재는 꼭 한국에서 일어난 일에 국한되지 않으며, 미국에서 1987년을 보낸 한인들의 이야기도 적용된다. 우승작으로 당첨된 사람에게는 아시아나 한국 왕복권 (미국 주요도시 출발)이 주어진다.
사연 응모나 관련 문의는 이메일 (info@cjentamerica.com)로 접수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