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뽑은 2017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랑스풋볼은 27일 캉테가 92표를 얻어 파리 생제르맹의 신예 킬리안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스타 카림 벤제마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캉테와 2위 음바페간 표차는 단 5표였다.
지난 2016년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둥지를 튼 캉테는 2016-17시즌 첼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올해의 선수’, 축구기자협회(FWA) 선정 올해의 선수·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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