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태권도&무예 고수 총연맹과 자매결연
▶ 라이언 하원의장 면담…평창올림픽 홍보도

오는 12일 워싱턴을 방문하는 한국 국회태권도연맹 소속 국회의원들.
한국 국회태권도연맹 소속 국회의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이달 중순 워싱턴을 방문한다.
미 태권도&무예 고수 총연맹(총재 최응길)에 따르면 국회 태권도 방미단은 이동섭(국민의당), 손혜원, 윤관석(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명재선 연맹 총회장 겸 이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일(금) 워싱턴에 도착해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면담하며 태권도복과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버지니아 리스버그의 ‘US태권도 마샬아트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미 태권도&무예 고수 총연맹과의 자매결연식에 참석한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은 국회차원에서 태권도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대 국회 현역 여·야의원 65명이 뜻을 모아 지난해 9월1일 출범한 헌정사상 최초 초당적인 국회등록법인 연맹이다.
최응길 고수총연맹 총재 취임식을 겸해 마련되는 이날 행사에는 바바라 캄스탁 연방 하원의원, 마크 헤링 버지니아 주 법무장관, 라우든 카운티의 필리스 랜달 수퍼바이저, 마이클 챕 맨 경찰국장, 리스버그 시의 켈리 버그 시장과 스티브 브라운 경찰서장 등 미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미 태권도&무예 고수 총연맹의 이준구 수석명예총재, 바비 킴, 타이거 양 명예총재 등 미 전국에서 40여명의 태권도 원로들이 참가해 한미 태권도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게 된다.
한인사회에서도 단체장등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응길 총재는 “국회 차원에서 태권도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회 태권도연맹과 미 태권도&무예 고수 총연맹의 자매결연은 태권도의 발전과 한미우호증진을 위한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2020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 경기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계속 존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태권도방미단은 13일 뉴욕과 멕시코를 거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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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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