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과 백신종 목사(왼쪽에서 5번째).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가 구랍 31일 오전 4부 예배에서 2017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벧엘교회는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올해 미 전역에서 고교생 8명, 대학생 13명, 신학대학원생 6명 등 모두 2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고교생에게는 500달러, 대학생은 1,000달러, 신학대학원생은 2,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인과 미얀마 학생 등 11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백신종 목사는 “2016년 창립기념 주일헌금을 장학기금으로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의 씨를 뿌렸고, 장로들이 물을 주셨으며, 모든 성도들의 헌금과 은퇴 장로회와 권사회의 장학금 기탁으로 이뤄졌다”며 “이것이 또 하나의 씨앗이 되어 장학생들이 또 다른 축복의 통로가 되면 좋겠다는 기도를 한다”고 말했다.
추완호 장로는 장학금 조성과정과 선발심사과정을 전했고, 유승훈 장로는 환영사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채영미 장학생(WUV)은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처럼 학생에게 장학금은 용기와 소망을 준 손길”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깊이 간직해서 복음의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