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사진)은 한인회 산하 종합학교를 통한 한인들의 이민정착을 올 한인회 가장 큰 사업 목표로 삼았다.
우 회장은 “요즘 미국경기는 좋다고 하지만 한인사회 경기는 그렇게 좋지 않다”면서 “기술학교인 한인회종합학교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미국 이민생활에 잘 정착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봄 학기는 3월 10일, 가을 학기는 9월 10일 시작된다.
한인회 종합학교는 현재 폴스처치와 센터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업은 폴스처치에서 진행되고 있다.
버지니아한인회 올해 주요 사업은 3.1절 행사, 8.15 광복절 행사, 11월 중간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등이다.
우 회장은 “8.15 광복절 행사는 체육대회로 준비할 계획”이라면서 “워싱턴 지역의 조지메이슨 대학, 조지워싱턴대학, 존스합킨스대학, 조지타운대학 학생들을 초청, 차세대 축구시합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또한 “올 11월에 실시되는 중간선거에 한인들이 보다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권자 등록과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이어 “버지니아한인회장으로서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동포사회 많은 단체들이 어르신들을 배려하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에는 버지니아한인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우 회장은 “금년 9월에 공고를 내고 10월에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라면서 “새 회장의 임기는 올 12월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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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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