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I ‘자랑스런…’ 3명 선정… 미주한인재단, 연방하원 빌딩서 기념축전
▶ MD 주정부·의회도 한인·단체 초청 기념식
한인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날인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기리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매년 ‘자랑스러운 한국계 미국인’ 상을 수여하는 DC 소재 한국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KEI)는 오는 12일(금) 오전 11시30분 뉴지엄에서 올해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한인 3명을 선정, 상을 준다.
수상자는 뉴욕타임즈의 창 W. 리, LA 소재 CGTN의 메이 리, 그리고 저널리스트 줄리 하 씨.
KEI는 지난해는 과학·기술 부문에서 성공을 거둔 3명의 한인에게 상을 수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10일에는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김미실)이 10일(수) 오후 4시-8시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 소재 레이번 포이어(Rayburn Foyer)에서 제 13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축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주한인 이민 역사 영상이 상영되고 오는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홍보된다.
또한 대한미술가협회와 미주한인재단 공동 주관하에 제작한 ‘미주한인 `이민115주년’ 기념우표가 전시된다. 워싱턴 소리청, JUB 문화예술재단, 디딤세 한국무용단 등에서는 한국전통무용을 소개한다.
참석자 100명에게는 경기도 으뜸이 목공예 장인 최종수 씨가 만든 부를 희망하는 부엉이 목걸이와 올림픽 스카프가 증정된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에서는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대형 버스 2대로 교통편을 제공한다.
탑승시간은 오후 3시이며 출발지는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소재 신촌 코너와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한국일보. 예약 전화번호는 메릴랜드는 301-655-2738, 버지니아는 571-235-8997.
한편 메릴랜드 주정부에서는 8일(월) 오후 1시 주지사 사무실에서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갖는다. 래리 호건 주지사와 부인 유미 호건 여사가 행사에 참석하며 한미 양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초청됐다.
메릴랜드 주의회는 12일(금) 오전 10시 45분 한인사회 단체장들을 초청, 한인들의 기여를 치하하고 선포문을 단체장들에게 전달한다.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9일(화) 오전 10시 45분 카운티 정부청사에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 한인들의 기여를 치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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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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