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총한인회(구 수도권MD한인회)는 오는 3월부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내일로 기술학교’를 개강, 한인들의 이민정착을 돕는다고 밝혔다.
김인덕 한인회장(사진)은 “요나교회 내에 마련된 기술학교는 영어·컴퓨터와 스마트폰 강좌 등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을 중심으로 강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예전에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기술학교를 오픈, 수업을 실시하다가 기술학교 강좌에 대한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그랜트가 중단되면서 현재는 기술학교 강좌를 중단한 상태다.
한인회는 오는 27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3.1절 행사, 4월 장애인과 함께 하는 낚시회(동부낚시회와 공동 개최), 5월 골프대회, 6월과 9월 걷기대회, 12월 송년회 등을 올 주요사업으로 정했다. 초복, 중복, 말복에는 6.25 참전용사, 재향군인회 회원, 목회자 등을 각각 초청, 감사를 표한다는 계획이다.
한인회는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로부터 그랜트를 받아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셜서비스도 지속한다.
김인덕 회장은 “특별히 차세대들과의 소통을 통해 차세대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이들이 한인회에 참가, 한인회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총한인회는 올해 3.1절 행사를 워싱턴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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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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