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아메리칸대학에서 박상화 교육원장이 30여명의 한국어 강좌 수강생 및 국제관계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TaLK, TOPIK 등 한국어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의 국립국제교육원이 매년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국어능력시험(Test of Proficiency in Korean:TOPIK)이 4월14일(토) 일제히 실시된다.
워싱턴 지역은 버지니아주 4개(조지 메이슨 대학교, 페어팩스 고교, 열린문 한국학교, 주예수 무궁화 한국학교), 메릴랜드 2개(뉴호프 아카데미, 벧엘 한국학교), DC 1개(아메리칸 대학) 등 총 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시험을 주관하는 박상화 워싱턴 한국교육원장은 “시험은 한국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시험으로 자신의 한국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한국으로의 유학이나 취업, 자격심사 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매년 300명 정도 지원하는 워싱턴 지역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올해는 하반기에도 일부 시험장에서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으로서 한국어 학습자, 국내 대학 유학 희망자, 국내외 한국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원서 교부는 3일 시작됐으며 접수 마감은 이달 31일.
한국어능력시험은 국가공인시험 TOPIK I, TOPIK II 두 종류의 시험으로 나뉜다.
시험 수준별 획득 종합점수에 따라 합격자 결정 및 등급(TOPIK I은 1-2급, TOPIK II는 4-6급)이 부여되며 시험 수준은 TOPIK I은 초급, TOPIK II는 중고급 수준이다. 합격자에게는 한국정부에서 제공하는 인증서가 발급된다.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응시원서, 사진파일(이메일 제출), 응시 수수료(20달러)를 워싱턴한국교육원으로 우편, 이메일(sychang90@mofa.go.kr)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내 정보는 워싱턴교육원 홈페이지(www.kecdc.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어 능력시험 공식 홈 페이지는 www.topik.go.kr
문의 (202) 939-5681
sychang90@mofa.go.kr
보낼 곳 Korean Education Center/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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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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