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입양인 봉사회 수업장소 MD 락빌로 이전

지난달 베데스다에서 열린 컬처 스쿨 가을학기 종강식에서 한인 입양아들이 학예발표회를 갖고 있다.
아시아 입양인 봉사회(ASIA Families, 대표 송화강)가 내달 ‘코리안 컬처 스쿨’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학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수업장소를 락빌에 위치한 워싱턴제일장로교회(이병구 목사)로 변경한다.
올 봄 학기는 내달 10일(토)에 개강, 5월까지 매달 1회씩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어린이반(3~12세)과 틴에이저반(13~17세), 성인반(성인 입양아와 미국인들)으로 구분돼 실시된다.
‘컬처스쿨’은 어린이들을 연령별로 나누어 한글, 동요, 공예, 게임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다른 입양인 또래 집단과 함께 성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9년 전 시작됐다.
학생들의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양부모들을 위한 ‘학부모 교실’도 마련된다. 한국문화 관련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입양 전문가들의 특강, 한국요리특강 등 다양한 ‘렉처’가 준비된다.
코리안 컬처 스쿨에는 매학기 200여명이 등록, 한국을 배우고 있다.
지난 2009년 창립된 비영리단체 ASIA는 컬처 스쿨을 비롯 매년 여름 입양아의 한국 모국방문 행사 실시, 입양가족 한국 문화 캠프인 ‘쌀 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웹 사이트는 www.asiafamilies.org
문의 (703)999-4206
장소 1011 Maple Ave.
Rockville, MD. 20851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