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 집행부·회장단 연석회의 열고 학술대회 준비 점검
▶ 이순신 글짓기 대회 최우수 거북상도 전달

지난 5-7일 시카고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참석한 NAKS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이승민, 이하 NAKS)는 오는 7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시카고의 샴버그에서 열리는 제36회 학술대회를 앞두고 집행부 및 지역협의회 회장단 연석회를 가졌다.
5일부터 7일까지 시카고의 르네상스 샴버그 호텔에서 열린 연석회의에는 14개 지역협의회장단과 이사회,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열정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학술대회는, 고급 한국어교육과 이를 위한 각 한국학교 교사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프로그램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전문성 있는 한국어 교육에 한층 더 다가서는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에게는 더 많은 후원과 실제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소개되는 만큼 국내외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소통과 조화를 이루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지난해 이순신미주교육본부와 NAKS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충무공 이순신 글짓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이 소속된 미시간주협의회(회장 김선미)에 모형 거북선이 전달되기도 했다.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은 “재외동포 및 국민들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역사와 정체성 교육까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NAKS의 활동에 한국정부가 긴밀히 협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석회의 행사에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영상 격려사와 함께 이종국 시카고 총영사 등이 참석해 인사했으며, NAKS 사업계획안, 이사회 및 집행부 보고 등 사업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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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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