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기 워싱턴 평통 새해 첫 임원회의… 활동방향·사업계획 등 논의

18기 평통 신년 임원회의가 지난 7일 평통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 18기 워싱턴 평통(회장 윤흥노)의 신년 임원회의가 7일 오후 페어팩스에 소재한 평통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활동보고와 함께 올해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발제와 사업구상 발표 등이 진행됐다.
윤흥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갑자기 시작된 18기였지만 임원진들의 도움으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미국과 한국 정부에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 같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년사업 계획으로는 1월20일 정기회의 및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2월 함세웅 신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재단 이사장 초청 평화공감포럼, 3월 제2차 청년 차세대 평화포럼, 대북 지원 사업을 위한 일일찻집과 골프대회가 예정돼 있다.
또 오는 8월이나 9월 청년 차세대들과 미국내 평화단체들과 함께 연대하는 한반도 평화 심포지엄, 역사통일 골든벨 워싱턴 지역 예선, 통일 문예작품 공모전,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통일교실, 청소년 평화통일 사생대회 등 한인사회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들도 구상하고 있다.
이재수 간사는 평통 활동 방향 발제를 통해 “북한은 병진노선의 완성이라는 차원에서 인민 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북미관계와 남북관계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보이며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북미간 대화 추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 후 “이는 북미간 대화를 이끌어 내고 한반도 평화체제 완성이라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남북간 경제협력을 통한 소통과 통합의 길을 열어 나갈 수 있는 만큼 한국에게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흥노 회장을 비롯해 이재수, 김은혜, 박준형, 최혜란, 은영재, 조성태, 최민석, 정현석, 이정민, 최은희, 문미애, 이상원, 남정구, 이기훈, 김미실, 정석구, 최태은, 김마리, 김진국, 차지근, 이현우, 남상엄, 서혁교, 이진우, 김행자, 이향우 위원 등 27명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