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 ‘종합서비스업’ 지향 2020년 미국서 실증실험 계획
도요타자동차가 물건판매, 피자배달, 차량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할 자율주행 전기자동차(EV) 콘셉트카 'e-팔레트'(e-Palette)를 공개했다. <사진참조>
도요타는 이 차량을 통해 "종합서비스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미국 아마존과 피자헛, 중국 디디추싱, 일본 마쓰다 등 5개사와 공동으로 2020년대 전반에 미국에서 실증실험에 들어간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최대 가전상품전시회 CES에 앞서 8일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e-팔레트는 24시간 가동하며 이동형 점포가 되거나, 상품을 나르거나, 출퇴근의 공유자동차가 되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다양한 용도를 실현하기 위해 이미 제휴를 마친 미국 우버나 마쓰다 이외에도 새 제휴처로 아마존, 피자헛, 디디추싱 등 모두 5개사와 손을 잡았다. 도요타는 전장이 다른 3종류의 형태를 준비해 차량공유용, 호텔용, 점포용 등 설비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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