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열린 버지니아지부 신년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지부 회장 재노 오) 신년 총회가 9일 열려 올해 사업계획 및 임원진 유임 등을 확정 지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장애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3월), 회원의 날 행사(4월), 불우아동 돕기 골프대회(5월6일), 정기 이사회(6월, LA), 전국총회(7월 뉴저지), 한국불우아동돕기(10월), 사랑의 집 점심 봉사(11월), 크리스마스 파티(12월) 등이다.
재노 오 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어린이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는 해로 의미가 크다”면서 “지난해 수고하고 협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세계 각지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회의는 2017년 회계보고, 2018년 행사 계획, 임원진 발표, 새 회원 소개, 회비납부, 기부금 모금 등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내달 13일(화)에는 3월31일에 애난데일 카디널 뱅크가 있는 건물 옆 주차장에서 열릴 ‘장애어린이 돕기 바자 준비 모임’을 갖기로 했다.
유임된 임원진은 이순성(제 1 부회장), 박완다(제 2부회장), 김지혜(제 3부회장), 김순자(총무), 김영혜(회계), 장혜선(기금조성부), 최찬기(섭외부), 이남숙(홍보부), 오기환(사회봉사부), 노현순(아동복지부) 부장 등이다.
애난데일 소재 한강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는 32명의 회원이 참석,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날 모임에는 김숙, 강영신, 안정숙, 킴벌리 홍 씨 등 신입회원 5명도 함께 했다. 버지니아 지부는 6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 1998년 메릴랜드에서 손목자, 이경자, 백혜원, 방숙자 씨 등이 주축이 돼 창립된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현재 21개 지부에 5,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회원은 정회원(매달 10달러 이상), 평생회원(1천 달러 이상), 후원회원, 운영회원 등으로 구분되며 도네이션 받은 회비는 100% 불우아동돕기에 사용된다.
문의 (703)772-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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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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