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의 박춘근 평신도 부회장, 윤용주 회장, 이상록 제1부회장(왼쪽부터)이 신년 예배 및 하례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메릴랜드 동포들이 하나되어 함께 새해를 예배와 기도로 시작합시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용주 목사)가 14일(일) 오후 5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신년 예배 및 하례식을 연다.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 23:3)를 주제로 하는 신년예배는 청년연합회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돼 안재욱 목사(태멘교회)가 설교를 하며, 한국과 미국, 메릴랜드의 한인사회 및 교회, 기관을 위해 합심기도를 한다. 또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이 찬양을 한다. 예배에서 모인 헌금은 한국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에 쓰여진다.
하례식에서는 유미 호건 메릴랜드주지사 영부인, 김동기 총영사,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 박성환 기독실업인 동부연합회장이 신년인사 및 축사를 전한다.
윤용주 회장은 “200여 교회가 모인 교회협의회의 예배는 큰 의미가 있다”며 “힘써 모여 기도하고 예배하며 나누는 동포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록 제1부회장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여지는 신년 예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한 해를 하나님께 맡기고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한 해 동안 영적 영향력이 미칠 것을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근 평신도 부회장은 “각계 지도자를 초청해 하나님께서 발걸음을 인도하게 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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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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