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희 씨와 입상작‘금빛 바람’.
서양화가 정선희(앤 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 출강)씨가 메릴랜드 미술협회(Maryland Federation of Art) 주최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공모전에는 총 273명이 참가, 41명의 작가들이 선정됐다.
정 작가는 24인치 사이즈의 정사각형 오일 페인팅 근작 ‘금빛 바람(Gold Wind)’으로 입상했다.
정 작가는 “금빛 바람은 미국 북쪽의 81번 도로를 운전하며 본 풍경에 그리움, 평안함, 추억을 더해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입상작 전시회는 16일(화)부터 4월 9일까지 메릴랜드 애나폴리스에 소재한 로우 하우스 갤러리(Lowe House Gallery)에서 열린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장을 맡기도 한 정 씨는 코코란 미대와 아메리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 국무부 주최 ‘아트 인 앰버시’ 미술공모전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다.
오는 10월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열리는 ‘5인의 인터내셔날 작가 초대전’에도 참가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9일(월) 오후 6-8시에 있다.
전시장소 Lowe House Office Building,
6 Bladen Street, Annapolis, MD 2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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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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