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 새해 첫 강좌가 11일 애난데일에서 열렸다.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있는 국립보건원(NIH)에서 근무하다 은퇴한 이병국 박사(사진)는 ‘면역요법(Immunotherapy)이 암 정복의 새 장을 여는가’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암 치료를 위해 요즘 새로 나온 치료법이 면역요법”이라며 “면역요법은 숙주의 종양세포에 대한 면역기능을 높여 악성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박사는 “암 치료 약물로는 ‘심플’한 약들과 타켓드 약물, 면역요법 약이 있다”며 “심플 드럭은 2차 대전 중 화학무기로 사용되기도 한 머스타드 가스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암세포를 죽이는 T-세포와 안티 버디스(Antibodies), 사이토톡식(cytotoxic) , 항체 등에 대해 설명한 후 “면역치료법 등 암에 대한 연구는 많이 하나 아직 백신은 없다”고 결론지었다.
내달 강좌는 2월8일(목) 11시 같은 장소에서 김동훈(한일물산 고문, KOTRA 싱가포르 부관장 역임)씨가 ‘노아 홍수 이전의 역사’를 타이틀로 특강한다.
문의 yl22180@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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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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