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한인의 날 선포식에 참석한 한인들.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의 알렌 키틀먼 이그제큐티브는 12일 오전 엘리콧 시티의 카운티청사에서 ‘한인의 날’ 선포식을 열고, 한인 이민 115주년을 축하했다.
하워드카운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2일 카운티의회와 키틀먼 이그제큐티브 공동 명의로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정한다는 선포문을 발표한 바 있다.
선포문은 한인들이 1903년 1월 13일 미국에 처음 도착한 날을 기리고, 한인들의 미국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명시하고 있다.
키틀먼은 “한인 커뮤니티는 매일 비즈니스, 교육, 의료, 정부 등 다방면에서 우리 카운티에 귀중한 공헌을 하고 있다”며 “메릴랜드한인회를 비롯 한인노인회, 시민협회, 한국문화예술원 등의 역할에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메릴랜드한인회 백성옥 회장, 장영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장, 김경구 재향군인회장, 이병희 안보단체협의회장, 주상희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회장 등 100여명의 한인이 참석했다.
또 롯데플라자가 김밥, 뚜레쥬르 제과점이 한국빵 등을 제공해 한국의 맛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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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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