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매거진 ‘월크(Whurk)’ 1월호에 소개된 윤주양씨.
서양화가 윤주양 씨(샌틸리 거주)가 워싱턴 지역 알렉산드아에 소재한 토피도 팩토리 아트센터가 공모한 이민자 작가 7인에 선정됐다.
한인 작가로는 윤 씨 외에 최원정 씨가 포함됐다.
‘통로(Passages)’를 주제로 한 버지니아 이민자 작가 7인전은 이달 27일(토) 시작돼 3월4일까지 토피도 팩토리 아트 센터내 타겟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이 작품전과 관련해 윤 씨는 버지니아에서 발간되는 월간 미술 매거진 ‘월크(Whurk)’ 1월호에도 소개됐다.
매거진은 윤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민자 작가로 한국의 전통문화에 미국의 팝 문화 등 동서양 문화를 혼합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한 후 그의 근작 ‘동서양 귀부인’을 대표작으로 실었다.
이 작품은 거울에 머리를 곱게 땋은 한국의 양반집 처자와 서양 귀부인의 진주 목걸이와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절묘한 느낌을 살린 오일 페인팅.
윤 씨는 코코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국립미술관 디자인·설치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샌틸리에서 J 아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힐 센터 갤러리’ 주최 미술공모전D,F, ‘이멀전 2017’ 미술 공모전, 사우스 배이 컨템포러리 갤러리 주최 ‘후레쉬’ 공모전, 마린 모카(Marin MOCA) 현대미술 박물관 주최 추상화 공모전 등에서 입상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월8일(목) 오후 6시-9시, 갤러리 토크는 7시 시작된다.
문의 (703) 746-4570
장소 105 N Union St,
Alexandria, VA 2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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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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