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사랑’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을 위해 본보를 방문한 제21대 옥타 LA 임원진. 왼쪽부터 박진경 홍보이사, 김무호 회장, 최영석 이사장.
LA한인무역협회(옥타 LA)가 지난해 12월5일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제21대 김무호(사진) 회장 취임식에서 ‘꽃보다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하 화환 대신 커뮤니티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중 일부인 1,509달러를 뜻있는 기관에 전달해 달라며 본보에 기탁했다.
본보는 이를 한인타운 정화 프로그램에 앞장서고 있는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에 전달했다.
KYCC는 이 성금을 LA 한인타운 곳곳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거리청소, 나무심기 등 한인타운 환경정화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무호 옥타 LA 회장은 “옥타 LA는 2016년에 이어 2017년 말에도 회장 취임식 때 각계각층의 축하 화환 대신 후원금을 받아 이웃사랑에 사용했다”며 “KYCC가 한인타운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호 KYCC 관장은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부터 큰 선물을 받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옥타 LA로부터 전달받은 성금은 커뮤니티 활동에 더욱 정진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타 LA는 지난 연말 총 33명의 개인 및 2개의 기관으로부터 총 4,200달러를 모금했으며 올해 말 열릴 예정인 제22대 회장 취임식 때도 화환 대신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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