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퍼런스 관계없이, 드래프트로 선수 지명해 팀 구성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텝 커리가 올해 올스타전에서 양 팀 주장으로 격돌한다.
제임스와 커리는 지난 15일 마감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제임스와 커리가 각각 동부와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됐고 다음달 18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주장을 맡아 양 팀을 이끌게 된다.
한편 이들과 함께 팬과 선수들, 그리고 언론의 투표로 선정되는 양팀 스타팅 라인업도 발표됐다. 동부컨퍼런스에선 야니스 안테토쿤보(밀워키)와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카이리 어빙(보스턴), 더마 드로잔(토론토), 서부에선 제임스 하든(휴스턴), 케빈 듀랜드(골든스테이트), 앤서니 데이비스, 드마커스 커즌스(이상 뉴올리언스)가 선발 멤버로 뽑혔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예년과 달리 캡틴으로 선정된 제임스와 커리가 컨퍼런스에 관계없이 선발로 선정된 8명을 돌아가며 지명해 팀을 이뤄 ‘팀 제임스’ 대 ‘팀 커리’의 대결로 펼쳐진다. 최다득표자인 제임스가 첫 지명권을 갖게 되며 두 선수는 번갈아 가며 우선 선발 4명씩을 지명한 뒤 후보선수들도 번갈아 지명, 팀을 완성하게 된다. 구단 감독들이 결정할 후보 선수 명단을 포함해 올스타전 출전 선수 전체 명단은 오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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