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개 후보지에 DC·북VA·MD 몽고메리 포함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제2 본사 후보지로 북버지니아와 워싱턴DC,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를 포함한 20곳으로 압축했다.
아마존의 제2 본사를 유치하겠다고 신청서를 낸 238개 도시에서 1차 선별을 끝낸 것이다.
20개 후보지에는 워싱턴 일원 3곳을 비롯 뉴욕주의 뉴욕시와 인근 뉴저지 주의 뉴왁도 경합 후보에 올랐다.
이 밖에 조지아주 애틀랜타, 텍사스주 댈러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캘리포니아주 LA, 콜로라도주 덴버, 테네시주 내슈빌,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펜실베이니아주의 필라델피아 및 피츠버그, 캐나다 토론도 등도 포함됐다.
아마존의 제2 본사가 들어서게 되면 최대 50억 달러의 직접투자와 5만명 이상의 고급 일자리 창출이 예상돼 후보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마존은 제2 본사 후보지를 연말까지는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이 고학력 노동력, 삶의 질, 교통 편이성 등을 기준으로 제시한 것을 토대로 자체 분석을 통해 댈러스, 보스턴, 워싱턴DC 등 3개 도시가 가장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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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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