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크리스천 콜먼(22·미국)이 실내육상 60m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콜먼은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클렘슨대학에서 열린 2018 클렘슨대 초청 실내육상경기대회 남자 60m 결승에서 6초37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2위 트리븐 헤스터(6초57)와 격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실내육상 세계 기록도 바뀌었다.
콜먼은 마우리스 그린이 2001년 세운 6초39를 0.02초 줄였다.
그린은 세계육상경기연맹과 인터뷰에서 "시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치렀다"고 말했다.
콜먼은 세계 육상계가 주목하는 신예 스프린터다.
지난해 남자 100m 시즌 최고 기록(10초82) 보유자인 콜먼은 2017년 8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9초9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우승자는 9초92에 달린 저스틴 개틀린(미국), 3위는 9초95로 부진했던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였다.
세계 육상은 콜먼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2017년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데뷔한 스프린터 콜먼이 2018년 첫 대회에서 세계 기록을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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