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유공자회 이사회…5월 DC 퍼레이드 참가 등 올해 사업안 확정

6.25 참전유공자회 이사회에서 손경준 회장 등 집행부가 인사를 하고 있다.
워싱턴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경준)는 올해 제 68회 6.25참전 상기대회와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참가 등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에 나선다.
유공자회는 19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이사, 고문·자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1만7,100달러)안을 확정했다.
메모리얼 퍼레이드는 5월말 DC에서, 상기대회는 6월 25일(월) MD 캐더락 파크에서 열릴 계획이다.
손경준 회장은 “한미유대강화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6.25참전상기대회도 갖는다”면서 “미국 한국전참전용사회가 주최하는 행사와 제 2차 대전 및 하와이 침공기념 행사 등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2월23일 총회, 5월30일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참가, 6월25일 제 68회 6.25상기대회, 7월27일 제 65회 7.27 한국전 정전기념행사 참가, 10월2일 주미대사관 주최 개천절 및 국군의 날 행사 참가, 제 2차 세계대전 및 하와이 침공 기념행사(9월 2일, 11월 8일, 12월 4일) 등이다.
이외에도 노숙자에게 담요 나눠주기, 한인커뮤니티센터 후원에도 나선다.
손 회장은 “현재 회원은 312명으로 지난해 346명에서 34명이나 줄어들었고 이중 21명은 사망했으며 13명은 연락두절 상태”라면서 “올해도 회원 환자방문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원 중 90세 이상자는 7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회장은 “지난해 이월금은 5,350달러, 수입은 1만6,040달러, 지출은 1만 6,009달러로 현재 잔액은 5,381달러”라고 결산보고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정규섭·이창복·박희규·김기화 고문, 박윤식·이병희·우성원·김윤택·박효섭·이종수·이태하·이경주 자문이 참석했다. 집행부에서 신진균·김근욱·김염주·여운태 부회장과 강천범 감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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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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