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협 회장 이취임식… 신익훈 신임회장 “지역 축구모임 활성화”

축구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장단들과 회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워싱턴대한축구협회(회장 신익훈, 이하 축구협)가 20일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제45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익훈 신임 회장은 이날 박희춘 직전 회장에게서 협회기를 전달받고 워싱턴 지역 축구모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1989년부터 축구협회 활동을 시작해 2002년에는 메릴랜드 축구협회장과 2012년은 워싱턴 축구협회장을 역임했고, 또 지난해에는 축구협 이사장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축구협회장을 맡게 됐다.
신익훈 회장은 “축구는 인체에 가장 많은 활성산소를 발생케 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데 최고의 스포츠”라며 “앞으로 건강한 워싱턴 한인사회를 위해 축구를 장려하고 함께 친목을 다지는데 최선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6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협은 워싱턴 일원서 한국팀을 위한 대대적인 응원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한국이 독일과 멕시코, 스웨덴과 한 조를 이루면서 최약체 팀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항상 이변은 있어왔다”며 “한인들의 소망을 담은 응원전으로 태극전사들이 힘을 얻어서 16강에 진출하도록, 또 워싱턴의 축구 열기에 불을 지피도록 응원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협은 또 오는 6월 9일(토)열리는 재미 대한 축구협회장배 ((이하 KASA 컵) 전 미주 축구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참가여부를 논의 중이다.
2018년 축구협 임원진은 박희춘 이사장, 정성도(MD), 이완근(VA) 부회장, 이재홍 심판위원장 , 최원선 사무총장, 이덕규 재무부장, 정영훈 기획홍보부장, 감사는 허용익, 손태성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 축구협 산하 4개 팀 회장에는 이상준(MD 청룡), 이덕규(FC 버지니아), 홍장표(화랑), 박희춘 (FC 브라더스)씨가 맡았다.
축구협은 현재 함께 할 축구회원들을 모집 중이다.
문의 (301)279-6474 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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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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