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 날 115주년 기념 행사 및 한인 100년사 기증식이 락빌 도서관에서 열렸다. 왼쪽 두 번째부터 마크 장 의원, 차영대 시민연맹 전국회장, 매튜 노 회장, 한스 리머 의장.
몽고메리시민연맹(회장 매튜 노, 이하 시민연맹)는 20일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락빌 도서관에서 한인의 날 115주년 기념행사 및 한인 100년사 기증식을 가졌다.
마크 장 주 하원의원과 한스 리머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장, 한인들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한인의 날 선포장이 참석한 한인들에게 전달됐다.
선포장을 전달한 리머 의장은 “한인들이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특히 한인이민 100년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한인들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시민연맹은 이날 락빌 도서관에 한인 이민 100년사와 함께 한인관련 책자들도 함께 기증했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새로 선출된 매튜 노 몽고메리시민연맹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태권도장을 운영 중인 매튜 노 회장은 지난 3년간 시민연맹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활동해왔고 작년에는 부회장을 역임했다.
노 회장은 “한인들이 긍지를 가지고 주류사회에서도 주도적인 역할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데 활동할 것”이며 “다카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한인 2세들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카운티 정치인들과 함께 논의해 대응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는 차영대 시민연맹 전국회장과 로저 버라이너 몽고메리 카운티 전 부의장, 톰 헉커 의원, 아니타 바살로 카운티 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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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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