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릿 허브’ 발표…DC 1위, MD 2위, VA 3위
▶ 정부관련 일자리·컨트렉터 비중 높아 ‘당연’
연방정부 폐쇄로 인한 가장 큰 피해지역은 워싱턴 일원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개인 재정관련 분석기관인 ‘월릿 허브’가 2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연방정부 폐쇄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워싱턴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주가 각각 1-3위로 조사됐다.
월릿허브는 연방정부직 공무원 비율과 연방조달업체 재정비중, 아동들의 보험가입 비율, 소규모 비즈니스의 연방 중소기업청 (SBA) 대출 비중, 주 총생산의 부동산 비율, 내셔널 파크 비중 등 6가지 척도를 기준으로 파급 효과를 각 주별 점수로 환산했다.
특히 이들 3개 지역은 공동으로 연방조달업체의 재정 비중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전국 1위로 조사된 DC(70.42점)는 연방 정부직 공무원 비율이 전국서 가장 높아 정부 폐쇄가 장기화되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지역으로 꼽혔고, DC내 국립공원들의 운영차질 위험성도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
메릴랜드주(70.41점)는 연방정부직 공무원 비율이 DC, 하와이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주 총생산의 부동산 비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위인 버지니아주(67.67점)의 경우는 연방정부직 공무원 비율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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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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