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그로, 신년파티 및 장학금 수여식
▶ 회원 자녀·커뮤니티 학생 9명 선발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캐그로 임원과 장학생, 후원자들.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캐그로, 회장 도민고 김)가 21일 저녁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신년파티와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한인상인들과 단체 대표, 주류 정치인 및 식품·주류 관련 업체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올 한해 상호 협조와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강고은 대회장의 개회 선언 및 대회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도민고 김 회장은 “캐그로는 정부 관리 및 커뮤니티 리더들과의 미팅을 비롯 상인들을 위한 문제 중재, 회원들을 위한 자원 제공, 공동 구매 등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참여와 한인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요섭 내셔널 캐그로 회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김동기 총영사는 “청소년들의 앞날을 위한 귀중한 장학사업을 이어오는 캐그로의 노력”을 치하하고, “최고의 한해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지미 리 소수계·여성·스몰비즈니스부 장관을 비롯 알렌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게일 베이츠 주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존 불락, 로버트 스톡스, 레온 핀켓 볼티모어시의원 등은 축사를 통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캐그로가 지역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맺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교 준비위원장에게는 주지사 표창, 김효만, 김진만 씨에게는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 강고은 대회장과 정 글라라, 송영성 씨에게는 주상원의원 표창, 홍계식 씨에게는 주하원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선철, 박영민, 켄 백 씨에게 시의장 표창, 신현도, 마리오 장, 정식영 씨에게 시의회 표창이 전달되고, 도민고 김 회장은 잭 영 시의장과 더글라스 페이지 볼티모어리커보드 사무총장 및 후원업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캐그로는 회원 자녀 및 커뮤니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조셉 리, 데니 리, 임은솔 씨 등 9명이다.
이어진 신년파티에서는 김종국 밴드의 음악과 함께 한국왕복항공권과 대형 TV등 푸짐한 상품의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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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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