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자유연맹, 27일 9대 출범총회·회원 모집

유흥주 고문(왼쪽부터), 이인탁 법률고문, 정세권 총재, 강필원 이사장.
한미자유연맹이 제 9대 출범을 앞두고 회원 확보를 통한 애국보수 단체로의 확장에 나섰다.
오는 27일(토) 오전 11시 우래옥에서 9대 출범 총회를 개최하는 한미자유연맹은 23일 연맹의 취지와 활동을 알리는 회견을 열었다.
정세권 연맹 총재는 “애국보수단체인 한미자유연맹은 전쟁이 목적이 아닌, 고국의 안보와 북한 동포들의 인권보장 등을 추구하고 있다”며 “조국을 사랑하는 워싱턴지역 동포들이 연맹에 많이 참여해 활동의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재는 “그동안은 연맹이 임원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계기로 일반 회원들을 많이 확보하고 차세대 활동도 적극 시행하겠다”며 “한국 정세를 바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국 안보 관련 세미나와 강연회 등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강필원 이사장은 북핵과 평창올림픽 등 현 시국과 관련 “트럼프가 강제적으로 북한 핵을 포기 시키도록 문재인 대통령이 움직여야한다”면서 “전투력을 완성하고 핵 보유국의 입지를 굳히고자 시간끌기 중인 북한을 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환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유흥주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폭격을 지지한다”면서 “15분내에 북한 핵심 군사기지를 파괴하고. 빈라덴처럼 김정은을 제거하는 것이 무고한 희생자를 줄일 방법”이라고 말했다.
우래옥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는 정세권 총재, 강필원 이사장, 유흥주 이사 겸 고문, 이인탁 법률고문, 김명옥 사무총장, 구숙 간사, 박광우 목사, 이규환 장로가 참석했다.
한미자유연맹은 ‘공산 독재를 배척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취지로 2002년 설립됐다.
회원 가입 문의 (240)687-2457 김명옥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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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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