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빌 소재 이레 미술학원(원장 김상민)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25명의 한인 학생이 페어팩스 카운티 리저널 스칼라스틱 아트 콘테스트에서 입상했다.
이들은 금상 5관왕에 오른 조앤 리(센터빌 고교)양을 비롯 레이첼 추(락키 런 중학교), 헤나 황(락키 런 중), 에리카 강(랭글리고), 새론 박(웨스트필드고) 양 등 금상수상자 12명의 작품을 비롯 총 53작품이 금상, 은상, 장려상에 입상했다. 입상작들은 드로잉과 페인팅이 많았다.
입상자들은 써니 안, 레이첼 추, 헤나 황, 에리카 강, 유진 강, 페이스 김, 조앤 리, 박하준, 박성현, 새론 박, 심아인, 케이틀린 양, 애쉴리 지, 테일러 조, 에스텔 김, 리지 계, 유니스 리, 이진경, 캐롤라인 송, 재스민 윤, 페이스 최, 유니스 최, 레이첼 엄, 대니얼 김, 김효리 양이다.
금상 5관왕을 차지한 조앤 리 양은 ‘타임 투 플레이’ ‘갈망’(이상 드로잉), ‘잊을 수 없는 잊혀진 여인’ ‘내 자신을 찾아’(이상 믹스드 미디어), ‘바다의 마음’(조각) 등이 금상에 선정됐으며 은상 1점, 장려상도 1점을 받았다.
레이첼 추 양은 드로잉 작품 ‘오 노, 마이 노즈!(Oh No, My Nose!·사진)’와 페인팅 ’아임 트랩드!(I`m Trapped!)’로 금상 2개를 받았다.
헤나 황 양은 2점의 드로잉 작품 ‘게임 매스터’와 ‘땡스기빙 다음날’로 금상에 선정됐다.
에리카 강 양은 ‘커넥팅 더 피시스’로 드로잉 부문 금상에 이름을 올렸다.
새론 박 양 역시 드로잉 ‘명료함(Clarity)’으로 금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21일(수) 노바 애난데일 캠퍼스 언스트 컬추럴 센터에서 열리며, 금상과 은상 입상작 전시회는 2월9일부터 3월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카운티내 429개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작품 4,200여점이 출품돼 648점이 입선했다. 금상과 은상이 각각 186점, 장려상은 276점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작들은 3월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진출하며 전국대회 결선 결과는 4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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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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