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회 참가와 한국외국어대 최고경영자과정 워싱턴 유치 등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나서겠습니다.”
김성찬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회장(사진)은 “올해는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면서 “지난해는 상공회의소에서 14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20명 정도가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또 올해 워싱턴에 한국 외국어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찬 회장은 “상공회의소가 이곳에 한국 외국어대 최고경영자 과정이 설치되도록 해서 1기와 2기가 배출됐지만 지난 4년 동안 이 과정을 재유치하지 못했다”면서 “올해 다시 최고경영자 과정이 설치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고 경영자과정이 설치되면 한국 외국어대에서 약 10명의 교수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한 달 동안 상주하며 경영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한다.
상공회의소는 오는 3월 9일에는 미주한인경찰협회(회장 조셉 오)와 공동으로 마약·도박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경 워싱턴 지역에서 한인 50대 남성이 도박에 빠졌다가 권총으로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런 피해를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요행사로는 예년처럼 가을에 친선골프대회를 마련한다.
김 회장은 “한인상공회의소에는 세탁업, 주류업, 무역업 등 스몰 비즈니스를 하시는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회원들 상호간 친목도모와 네트웍 등을 위해 골프대회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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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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